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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의용군 4명 사망" 러 발표에 …한인 의용군 측 "사망자 없어"


입력 2022.06.20 10:11 수정 2022.06.20 10:13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다 귀국한 이근 예비역 대위 ⓒ 이근 전 대위 인스타그램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한국인 의용군 4명이 사망했다는 러시아 측의 발표에 대해 한인 의용군이 사망자는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 19일 채널A에 따르면 한인 의용군 김 모 씨는 "일단 확인을 다 했는데 전혀 그런(사망) 이야기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입국한 사람들과 나간 사람들에 대한 (러시아 측의) 발표도 하나도 맞는 게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특별군사작전이라는 자료를 공개하며 한국인 국제 의용군이 총 13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인 의용군 중) 4명이 사망했고 8명은 현지를 떠났으면 아직 1명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외교부는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을 통해 사실관계 파악을 진행 중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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