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인식개선 사업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수산진흥본부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는 해양폐기물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중회의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에는 지일구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진흥본부장과 김동운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장 등 두 기관에서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주요 내용은 ▲바다가꿈 프로젝트 및 비치코밍·새활용 캠페인 공동 수행 ▲고부가가치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체계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해양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교육·홍보·운영 공동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상호협력 후속 조치로 해양폐기물(폐어구) 분리배출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시범 마을 선정 및 교육 추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지일구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진흥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양폐기물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업인 인식개선을 통해 해양폐기물 분리배출 등 어촌 환경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