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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흐리고 전국 곳곳 강한 비...수도권 최대 200mm 이상


입력 2022.06.28 17:54 수정 2022.06.28 23:21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서울 중구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남권, 충북 및 중북부는 100~200mm가 되겠다. 충북 남부와 전북, 경북 북부, 서해5도는 50∼100㎜로 예상된다. 강원동해안, 전남권서부 등은 30~80mm, 경남권 및 제주도는 5~20mm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북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3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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