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송정 시작으로 순차적 개장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261곳의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 등 2곳의 해수욕장 부분 개장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마지막 주까지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면서 이용객 분산 제도를 통해 해수욕장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수욕장 이용 시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이용객들의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된다.
단, 해수욕장 내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또한 물놀이 시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파라솔 등 차양시설도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