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이들 공략에 나섰다.
SK스토아는 휴가철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업계 최초로 ‘제주투어패스’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최근 국내 여행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며 SK스토아의 6월 한달 간 여행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1% 신장했다.
이처럼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가 활발해지자 SK스토아는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고자 ‘제주투어패스’를 선보인다.
제주투어패스는 48시간동안 제주도 내 약 50곳의 ‘핫플레이스’를 1개의 티켓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 상품이다.
레저, 관람, 공연,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을뿐더러 가격까지 저렴해 출시 1년 만에 누적 약 185만장이 판매되는 등 인기 여행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SK스토아는 5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제주투어패스를 한 장 당 1만790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타 온라인 플랫폼 대비 최저가 수준으로 마련했으며 TV쇼핑 업계 최초로 해당 상품을 선보인다.
구매 후 모바일을 통해 e티켓이 발송돼 이용 기간에는 휴대전화만 들고 다니면 된다. 구매한 티켓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휴가철 국내 여행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상품을 제안하고자 ‘제주투어패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군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