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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7일부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이틀간 접수


입력 2022.07.07 05:00 수정 2022.07.06 17:44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예비경선 기탁금, 당대표1500만원·최고위원500만원

본경선, 내달부터 7개 권역 순회…구체적 일정은 미정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8·28 전당대회 당 대표·최고위원 예비경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등록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접수받기로 했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인 신현영 의원은 이날 중앙당 선관위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예비경선 후보자 기탁금과 관련해서 "당 대표는 1500만원, 최고위원은 500만원을 기탁해야 한다"며 "39세 이하인 원외 청년의 경우에는 50% 감면하기로 의결됐다"고 했다. 본경선 후보자의 기탁금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당 대표 후보의 기탁금이 최고위원 후보보다 많은 이유는 당 대표 예비경선에만 여론조사 30%를 반영하기로 했기 때문에 여기서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이라고 신 의원은 설명했다.


예비경선 이후 내달 치러지는 본경선은 17개 시도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선관위는 △총괄기획분과(위원장 맹성규) △경선분과(위원장 서동용) △선거인단분과(위원장 민병덕) △합동연설분과(위원장 정은혜) △방송토론분과(위원장 이장섭) △홍보디지털분과(위원장 양이원영) △공명선거분과(위원장 김회재) 등 총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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