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는 세계 최고 권위의 뷰티 박람회 및 시상식 ‘코스모프로프’에서 헤어 분야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박람회에서 모다모다는 세계 최초로 식물의 자연 갈변 현상을 새치 케어에 적용한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와 다양한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모다모다의 대표 상품인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는 전 세계 1170여 개 헤어 브랜드 중 최종 파이널 TOP4에 오른데 이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위로 선정됐다. 이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어워드 개최 이래 국내 기업으로서 최초 수상이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제품력 뿐 아니라 혁신성, 시장성, 시장에 대한 영향력, 브랜드 성장성, 브랜드 가치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헤어, 메이크업, 오가닉, 스킨 케어, 뷰티 디바이스 총 다섯 분야의 1위 뷰티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뷰티 어워드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져 전세계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하는 행사가 이번에 처음"이라며 "글로벌 데뷔 첫 무대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