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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부인 이바나 사인은 '우발적 외부충격'"


입력 2022.07.17 11:58 수정 2022.07.17 11:58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AP통신 "자택 계단에서 넘어져 떨어졌을 가능성" 제시

이바나 트럼프와 세 자녀 ⓒ이바나 트럼프 페이스북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자택에서 사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부인 이바나 트럼프의 사인은 몸통에 가해진 '우발적인 외부 충격'이라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AP 통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이바나가 자택 계단에서 넘어졌는지 여부에 대해 경찰이 조사해 왔고, 실제 집 계단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뉴욕시 검시관은 사고가 언제 일어났는지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바나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도 사인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당시 현지 언론은 소방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심장마비가 사인'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체코 태생인 이바나는 1970년대 초반 모델로 활약하다가 1976년 뉴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1992년 이혼한 이바나는 트럼프와 사이에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 장녀 이방카 등 3명의 자녀를 뒀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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