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거래일比 1.11%↑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페놀, 아세톤을 첫 수출한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21일 LG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1%(6000원) 오른 5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페놀 4000 t, 아세톤 1200 t 등 총 5200 t에 달하며 7월과 8월에 걸쳐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LG화학이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들은 글로벌 지속가능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
LG화학 대산공장에서 출하되는 바이오 원료 적용 페놀과 아세톤은 독일 화학소재 전문기업의 중국·태국 공장으로 납품돼 폴리카보네이트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