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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무)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 출시


입력 2022.08.01 09:18 수정 2022.08.01 09:18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무)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 포스터. ⓒ흥국생명

흥국생명은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치매 단계부터 집중 보장하는 '(무)흥국생명 치매담은다사랑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증치매 보장에 집중되어있는 기존 치매보험과는 달리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경도치매 보장부터 강화했다. 우선, 경도치매 진단 시 100만원 상당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무)경도치매보장(치매예방 프로그램) 특약 가입 시)한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기업인 로완의 슈퍼브레인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앱을 통해 여러 과제를 수행하여 치매환자의 뇌를 자극하는 훈련과 AI를 활용한 맞춤형 훈련 등 경도치매 환자가 중증까지 가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 진단 소견을 토대로 급여 CT∙MRI 촬영을 받았을 경우 최대 10만원의 검사비를 보장하며, 급여 치매 치료제 처방 시 치료급여금을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한다.


경도 및 중등도치매 진단 시 각각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하고, 중증치매의 경우 특약을 통해 최대 2000만 원의 진단비를 보장받는다. 또한, 중증치매 진단 시 매월 150만 원의 생활자금(최초 36회, 종신지급) 보장도 가능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치매와 같은 노인질환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상품으로 고객들이 초기단계부터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ssoo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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