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尹대통령, 19일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 개최


입력 2022.08.08 10:42 수정 2022.08.08 10:43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9월 정기국회 관련 현안 논의 예정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도 별도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신임 국회의장단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국회의장단과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것은 지난 5월 2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8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정진석 국회부의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등을 조만간 집무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 일단 19일로 계획했으나 유동적인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만찬 자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원활한 국정감사와 예산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장이 현재 당적이 없는 무소속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원로인 만큼, 야당과의 접점을 늘리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국회의장단 만찬과 별도로 여야 지도부 회동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진행 중이어서 시점은 빨라야 8월 말에서 9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전환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역시 비대위원 선임 등이 남아 있어 안정화될때까지는 다소 시일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정계성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