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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 하락 전환…2490선 턱걸이


입력 2022.08.09 09:40 수정 2022.08.09 09:40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 대비 0.12%↓

ⓒ데일리안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장초반 하락세다.


9일 코스피지수는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9p(0.12%)내린 2490.0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47p(0.02%) 오른 2493.57로 출발해 장초반 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24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259억원 순매도 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8p(0.03%) 오른 831.1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6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3억원, 195억원 순매도 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기술기업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경고에 혼조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07p(0.09%) 오른 3만2832.5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3p(0.12%) 하락한 4140.0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10p(0.10%) 밀린 1만2644.46을 기록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 물가 지표 확인 심리가 나타나며 코스피의 탄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개별 업종별 호재가 좀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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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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