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응급복구에 총 107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80년만의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한창인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 앞 효령로의 한 디지털 복합기 및 IT, 영상 장비 전문매장에서 용역업체 직원들이 침수된 복합기를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중부 지역에 응급복구비 4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2일 지자체의 신속한 재난 수습을 위해 67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확대되자 충남 13억원, 서울·경기 각 10억원, 강원 5억원, 충북 2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자체 응급복구에 총 107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쓰인다. 응급복구비로 지원된 특별교부세는 훼손된 도로를 임시 복구하거나 피해시설 잔해물을 처리하는 등 시설물 원상회복 전까지의 긴급 조치와 피해 확산 방지, 이재민 구호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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