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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플래그십 스토어 강서점 리뉴얼 오픈


입력 2022.08.24 17:47 수정 2022.08.24 17:47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다양한 테넌트 입점시켜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

식품 부문 강화 및 앵커 테넌트 유치 통해 ‘지역 사랑방’ 역할 기대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본사 사옥이 소재한 강서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플래그십 스토어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0호점 강서점이 위치한 서울 강서구는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비중이 높아 최근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속속 들어서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매장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위치해 도보 고객 비중이 높은 우량 상권이다.


홈플러스는 이러한 특성을 적극 반영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을 지역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점포 대비 식품 매장 구색을 대폭 강화했으며, 인근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앵커 테넌트를 입점시켜 식품 매장과 쇼핑몰 간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진열 방식 및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 동선을 개선하는 등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의 장점을 집약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다시 태어났다.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10호점 오픈을 기념하고자 본사 사옥이 위치하고 있어 대외적 상징성이 높은 강서점을 리뉴얼 10호점으로 선정하고,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 단장했다.


강서점은 고객들의 식탁을 책임지는 식품 전문관의 역할은 물론, 넓은 매장 면적에 다양한 테넌트를 입점시켜 지역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거듭난 것.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9호선 가양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버스 정류장이 10미터 이내에 있어 도보 및 버스 이용객이 전점 평균 대비 약 11% 높다.


가양대교와 근접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 등촌동, 가양동, 발산동, 화곡동이 위치해 배후 상권이 탄탄하다.


또한 주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밀집돼 주중 매출 비중이 높고, 주변에 지속적인 개발 호재로 성장 잠재력까지 보유했다.


인기 상품 강화하고 지역 고객 특성 고려한 특화 상품 확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플래그십 스토어 강서점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식품매장을 더욱 강화하고, 오직 강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상품을 확대했다.


특히 전점 평균 대비 20~34세 거주자가 3% 가량 많고, 강서점을 자주 이용하는 프리미엄 고객 비중이 7% 높은 점을 고려해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쇼핑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식품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베이커리 ‘몽블랑제’부터 변화를 줬다.


깜빠뉴 등 칼로리는 낮고 식감이 뛰어난 건강빵을 늘리고, 든든하고 간편하게 한 끼를 대체할 수 있는 식사대용 조리빵을 추가 론칭했다.


‘몽스 도넛’ 존도 신설해 필링이 가득한 도넛을 맛볼 수 있으며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크로넛, 컵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류도 선보인다.


신선매장에는 각 시즌별 당도선별 과일과 유명산지 과일을 만나볼 수 있는 과일 팝업샵을 오픈하고, 망고, 코코넛, 망고스틴, 용과 등 열대과일 종류도 다양화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농약 수경재배 채소, 요리에 품격을 더해 줄 플레이팅 허브와 이색 버섯 등 신선하고 트렌디한 채소를 구비하는 한편,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샐러드 ‘한끼신선’과 식사 대용 편이 샐러드도 구성해 고객들이 각자 취향에 맞는 채소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회 요리 코너도 오픈했다. 도넛 모양의 ‘링링초밥’, 돔 형태의 ‘링링연어회’, 전용 숙성고에서 관리한 프리미엄 숙성회, 모둠 카이센동, 광어 카르파치오 등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회 요리를 판매한다.


고객이 원하는 대로 고기를 손질해주는 소고기 스테이크 전문 코너 ‘스테이크 하우스’도 선보인다.


미국산 1855 블랙앵거스와 마블링 스코어 MB6등급 이상만 선별한 호주산 프리미엄 카라라 와규를 신규 론칭한다.


또한 프리미엄 라인인 1++ No.9 한우와 제주 흑돼지를 구매할 수 있으며, 안심 먹거리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무항생제 축산물 취급 점포 인증을 받아 1+무항생제 한우, 무항생제 돈육‧계육도 판매하게 됐다.


한강 공원과 인접한 점포 특성을 살려 ‘캠핑BBQ’ 존을 열고 토마호크, 티본, 엘본, 칼집삼겹살 등 BBQ용 육류를 다채롭게 내놓는다.


즉석에서 바로 요리한 다양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푸드 투 고’ 섹션에서는 ‘피자&테판야끼’ 코너가 첫 선을 보인다.


피자는 길쭉한 반미터 도우에 모짜렐라 치즈, 햄, 옥수수 등 각종 토핑을 아낌없이 얹은 홈플러스 자체 개발 피자 브랜드 ‘통통롱피자’ 4종을 판매한다. 테판야끼는 뜨거운 철판에 막 볶아낸 볶음밥, 오므라이스, 교자 등 5종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냉동 밀키트와 디저트 구색도 늘렸으며, 특히 유럽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 ‘프레타망제’ 냉동 크로와상 2종을 항공 직송해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위스키, 보드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양주류 상품수를 55% 늘리고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도 판매한다.


고객 편의를 위해 주류 냉장고를 다량 추가로 설치해 막걸리, 맥주, 소주 등을 고객들이 바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쇼핑 편의성‧고객 경험에 집중


강서점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만큼, 쇼핑 편의성을 향상하고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앵커 테넌트를 유치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했다.


특히 매대 높이를 낮춰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고객들이 상품의 위치나 동선 파악이 용이하도록 했다.


상품은 브랜드별, 유형별로 모음 진열하고 구역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해 고객들에게 쇼핑하는 재미를 줬다.


세계의 간식을 모은 ‘월드 스낵’과 반려동물 용품을 모은 ‘마이 펫 랜드’부터 프리미엄 건조육 ‘샤퀴테리’, ‘토이캔디’, ‘탈모‧바디’ 등을 묶어서 배치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가전 매장 ‘일렉트로닉스 라운지’는 필립스, 드롱기, 닌자, JMW 등 각종 소형가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조성했고 샤오미 브랜드, 펫가전, 헬스케어가전 등 신규 상품도 도입했다.


닌텐도 게임 체험 이벤트도 진행하고, 삼성 자급제폰과 태블릿 PC 상품군을 보강해 선보일 예정이다.


1층에는 210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에서 브런치와 디저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로컬 맛집 ‘뚜스뚜스’가 입점했고 국내산 1등급 프리미엄 등심을 사용한 ‘쑝쑝돈까스’, 가래떡을 직접 뽑아 만든 부산 분식 맛집 ‘떡장인방앗간’,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 등 트렌디한 브랜드로 새 단장한 푸드코트 ‘더 홈 키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나이키, 아디다스, 폴로 등 유명 브랜드를 모은 패션 편집샵 ‘4TEN’, ‘ABC마트’ 등을 신규 입점해 고객 경험 개선 및 집객에 힘썼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24일까지 2개월간 MINI 공식딜러 바바리안모터스와 함께 MINI 팝업스토어도 연다.


강서점 1층 입구에서 소형 프리미엄 브랜드인 ‘MINI 클럽맨’ 차량 상설 전시와 상담을 진행하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HELLO MINI!’ 팝업 부스 행사를 통해 SNS 인증샷과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7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포토존을 설치하고 8월27일, 9월3일에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8월27일에는 제주항공과 제휴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를 열고 해외여행 항공권을 포함한 각종 경품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전무)은 “이전에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리뉴얼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집약해 강서점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강서점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력 점포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 우위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2월 17일 간석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강서점을 포함해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단장했다. 연내 7개 점포를 추가 리뉴얼해 총 17개 점포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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