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SBS 드라마 '치얼업' 캐스팅...10월 3일 첫 방송
걸그룹 프로미스 나인 출신 장규리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예고했다.
29일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장규리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아이돌 가수에서 배우로 진로를 수정한 장규리가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규리는 소속사 SNS를 통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됐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게 될 것 같다. 잘 부탁드리고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년 음악채널 엠넷의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아이돌학교’를 통해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한 장규리는 연기 활동에도 꾸준히 도전하며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D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 등에 출연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에는 10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에 태초희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장규리가 이적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굴지의 매니지먼트사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2020년에 설립한 곳으로 윤계상, 김상호, 길해연, 정웅인, 박지환, 김신록, 김주령, 오승훈, 서지혜 등이 소속돼 있다.
장규리 영입을 두고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장규리가 지닌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현재 대중에게 익숙한 사랑스러운 매력뿐 아니라 배우로서 차근차근 내공을 쌓아 무게감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든든한 파트너로서 배우 장규리가 ‘치얼업’에 이어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 등 다 양한 플랫폼에서 더욱 활발한 활약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것이니 배우 장규리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