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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우승 실패’ 김세영, LPGA 투어 다나오픈 공동 13위


입력 2022.09.05 09:39 수정 2022.09.05 09:3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세영. ⓒ AP=뉴시스

한국여자 골프의 간판 김세영과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나란히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서 버디 3개를 낚았으나 보기 역시 2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세영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김효주,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가 열리기 전 선두에 3타 뒤져있던 김세영은 막판 역전을 노렸으나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4위였던 성적이 13위로 처지고 말았다.


반면, 전날까지 33위였던 김효주는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자신의 랭킹을 13위까지 끌어올리며 선방했다.


한편, 우승은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멕시코의 가비 로페스의 차지가 됐다. 3라운드까지 11위였던 로페스는 이날 버디만 8개를 솎아내면서 2위인 메건 캉(미국)을 1타 차로 제치며 트로피를 품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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