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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美 FOMC 결과 앞두고 장 초반 2350선 후퇴


입력 2022.09.21 09:45 수정 2022.09.21 09:4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데일리안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21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6p(0.60%) 내린 2353.69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31p(0.69%) 낮은 2351.541로 개장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이 96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61억원, 기관은 3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3p(0.39%) 하락한 757.4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50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424억원, 기관은 3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연준이 2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 정례회의를 시작한 첫날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45p(1.01%) 하락한 3만706.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96p1.13%) 떨어진 3855.93으로, 나스닥 지수는 109.97p(0.95%) 밀린 1만1425.05로 장을 마감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 시각 기준 내일 새벽에는 9월 FOMC 회의 결과가 공개될 예정으로 기준금리는 75bp(1bp=0.01%p) 인상이 유력하며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전망을 담은 점도표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가격에 따르면 내년 1분기 말을 전후해 기준금리가 4.5%까지 상승할 것으로 투자자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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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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