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여성 최초 미국 차기 물리학회장
김영기 교수 "尹대통령과 오늘 만남은 운명적
전세계 과학기술인 협력 확대와 尹 말씀 일치"
尹 "과학기술혁신은 대한민국 자유 확대에 필수적"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미국 뉴욕에서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혁신은 대한민국 자유 확대의 필수적"이라며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핵심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차기 물리학회장으로 선출된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 바텔(Battelle)로부터 올해의 발명가상을 수상한 남창용 브룩헤이븐(BNL)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김영기 교수는 "재미 한인 과학기술인 협회 50주년을 기념하여 꿈꾸던 전세계 과학기술인들과의 협력 확대와 대통령의 말씀이 일치한다"며 "대통령과 재미 한인과학자들과의 오늘의 만남은 운명적"이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재미 한인 과학자들이 한미 과학기술 협력에 핵심 역할을 해달라"며 "세계 각지의 한인 과학자를 국내로 초청해 ‘세계한인과학기술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 학술대회는 한인 과학기술인 간의 연구 성과를 교류하는 융합과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해외 우수 과학자를 국내에 유치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