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위스키 수입업체 디아지오코리아의 주력 브랜드 '윈저' 매각이 무산됐다. 올해 3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이사이드프라이빗에쿼티(PE)-메티스PE 컨소시엄(베이사이드-메티스)과 맺은 조건부 계약이 해지됐다.
이번 계약 해지는 베이사이드-메티스가 2022년 3월 25일에 발표한 매각 계약 조건 중 일부를 충족하지 못해 발생했다.
윈저글로벌은 디아지오코리아 법인의 인터내셔널 스피릿 및 맥주 사업과 별개의 독립된 법인으로 윈저 사업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