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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아이브·NCT 127, 써클차트서 나란히 2관왕


입력 2022.09.29 09:23 수정 2022.09.29 09:2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39주차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블랙핑크, 아이브, NCT 127이 나란히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YG엔터테인먼트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39주차(2022.09.18.~2022.09.24.) 써클차트에서 블랙핑크가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으로 글로벌K-pop차트 1위, 블랙핑크로 소셜차트2.0 5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총 2관왕을 차지했다”라고 발표했다.


소셜차트2.0에서 블랙핑크의 마이셀럽스 매력키워드는 ‘시청자들의뜨거운호응을받는’ ‘댄스가걸크러시인’ ‘스타성을입증한’ 등이었다. 39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아티스트는 아이유였다.


아이브는 세 번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브’(After LIKE)로 디지털, 스트리밍차트 4주 연속 1위에 랭크되며 2관왕을 안았다. ‘애프터 라이크’는 킥 리듬을 기초로 EDM, 팝,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NCT 127은 정규 4집 타이틀곡 ‘질주’(2 Baddies)로 다운로드, BGM차트에 2주 연속 1위에 랭크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질주’는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과 뜻대로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고 달리는 자만이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앨범차트는 엔믹스의 싱글 2집 ‘엔트워프’(ENTWURF)가 1위를 차지했다. ‘엔트워프’는 운명은 자신이 직접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한편, 39주차 글로벌K-pop차트 200위권 내에 랭크된 신곡은 ▲엔믹스 ‘다이스’(DICE) (19위) ▲크러쉬 ‘러시아워’(Rush Hour)(Feat. j-hope of BTS) (25위) ▲테이 ‘모놀로그’(Monologue) (75위) ▲스트레이 키즈 ‘헤이데이’(HEYDAY) (Prod. Czaer) (164위) ▲방탄소년단 ‘옛 투 컴’(Yet To Come) (Hyundai Ver.) (193위) 등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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