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의 모이몰른은 ‘허그 위드 네이처(Hug with Nature)’ 콘셉트의 겨울 시즌 아이템을 신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모이몰른의 2022년 FW시즌 콘셉트 허그 위드 네이처는 자연과 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아이들의 터전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가을 시즌에는 이러한 컨셉이 담긴 우주복 세트, 체크 패턴의 상하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모이몰른은 겨울 시즌을 앞두고 베이비라인과 토들러라인의 부주제를 새롭게 담아 브랜드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을 녹여낸 신규 아이템을 선보인다.
베이비라인은 함박눈이 내리는 겨울 속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멸종 위기 동물 북극곰, 담비의 모습과 함께 겨울철 철새에게 먹이를 주며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모습 등으로 자연과 동물과의 공존을 표현했다. 메인 아이템인▲터닝리버시블다운점퍼는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각 따뜻한 색감의 부클 원단과 빙하 위의 북극곰 나염으로 돼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토들러라인은 아름다운 겨울을 지키며 멸종 위기 동물과 친구과 되는 스토리를 그려낸 ‘네이처 키퍼(Nature Keeper)’ 콘셉트의 아이템을 출시한다. ▲프렌즈하프다운점퍼는 퍼와 코듀로이 소재를 톤온톤으로 매치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엉덩이를 살짝 덮는 짧은 기장에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등으로 보온성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지영 한세엠케이 모이몰른 MD팀장은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자연을 보호하자는 허그 위드 네이처 콘셉트의 취지를 더욱 강조하기 위해 가을 시즌에 이어 겨울 신규 아이템까지 확대 출시하게 됐다”며 “모이몰른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세련된 디자인의 신상품으로 다가올 겨울을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