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역량 있는 쇼핑몰과 공동으로 기획한 브랜드 ‘Z셀렉티드’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Z셀렉티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퀄리티가 보장되는 의류를 구매하고자 하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중반까지의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 자체제작 상품 론칭 경험을 보유한 소호 쇼핑몰의 상품 제작 노하우에 지그재그 고객 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더해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였다.
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과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Z셀렉티드의 라인업이 구성될 예정이며, 배송은 주문 다음 날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인 직진배송으로 진행한다.
Z셀렉티드 첫 번째 시리즈는 자체제작 재킷으로 유명한 쇼핑몰 ‘로렌하이’와 공동 기획한 ‘Z셀렉티드 프리미엄 울 클래식 재킷’이다.
재킷 맛집이라 불리며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로렌하이의 ‘클래식 싱글 미디 재킷’과 ‘델라 재킷’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원단, 부자재, 색상, 바느질 공임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겉감은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도록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더한 울 혼방 소재를 사용했으며, 안감은 부드럽고 튼튼한 빗살무늬 조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쇼핑몰과 플랫폼의 협업으로 탄생한 Z셀렉티드는 오직 지그재그에서만 제공하는 차별적 셀렉션에 빠른 배송까지 더해져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Z셀렉티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쇼핑몰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자체제작 상품의 브랜드화 및 소호 쇼핑몰의 내실 있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