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 1만6842명보다 1294명 감소
7일 0시 확진자 2만2298명…13주만에 최저
금요일인 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만554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5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1만7469명보다 1921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 오후 6시 기준 1만6842명보다도 1294명 감소했다.
지역별로 경기 4295명, 서울 3162명, 인천 815명 등 수도권에서 8272명(53.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7276명(46.8%)이 나왔다.
경북 1099명, 대구 833명, 경남 828명, 충남 706명, 강원 690명, 전북 656명, 광주 470명, 부산 448명, 전남 382명, 대전 369명, 울산 366명, 충북 304명, 제주 108명, 세종 17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298명을 기록했다. 금요일 0시 기준 13주 만에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