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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프레인TPC와 재계약…11년 인연 이어간다


입력 2022.10.24 09:38 수정 2022.10.24 09:38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주연작 '낮과 달' 개봉

프레인TPC가 배우 조은지와 재계약 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레인TPC

조은지는 2011년 프레인TPC 창립부터 함께하며 11년 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조은지는 채널과 장르를 넘나들며 믿고 보는 연기를 선보여 왔고, 최근 드라마 ‘인간실격’, ‘식샤를 합시다2’ 영화 ‘악녀’, ‘카센타’ 등을 통해 180도 다른 캐릭터들을 소화했다.


조은지는 연기뿐 아니라 영화 연출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 단편영화 ‘2박, 3일’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첫 상업장편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조은지는 이 영화로 올해 부일영화상, 대종상, 춘사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연기와 연출을 오가며 차곡차곡 펼친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신인예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조은지는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낮과 달’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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