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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카카오 김범수 “서버 이중화 미흡에 책임 통감”


입력 2022.10.24 16:03 수정 2022.10.24 20:25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오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 증인으로 출석해 서버 이중화에 미흡했던 점을 인정했다.


김 센터장은 “서버 이중화에는 굉장히 촘촘한 단계들이 있다”며 “그 단계에 아직까지 미흡한 점이 있는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할 때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데이터센터에는 수천억원에서 수조원이 든다”면서 “카카오가 수익을 못 내던 시절에는 상상할 수 없는 금액이었고 그 후에 수익을 내자마자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했다”고 답했다.


이어 “서비스 중재는 카카오라는 회사의 존폐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10년 전 데이터센터를 준비한 네이버나 글로벌 기업에 맞춰 빨리 그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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