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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나서


입력 2022.10.26 09:21 수정 2022.10.26 09:21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김춘안(오른쪽) NH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25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201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도입한 이래 지난해 말 기준 총 350개소의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과 대출금리를 우대 하는 등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김춘안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업의 근간인 농업인의 권익증진 및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은행과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은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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