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개봉
영화 '탄생'이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 선포로 제작보고회를 연기했다.
'탄생'의 박흥식 감독은 "이태원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하늘나라에서 평안하기를 바란다. 슬픔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3일로 예정됐던 제작보고회를 11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탄생’ 배우들과 제작진도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 부상자분들이 속히 쾌유하길 바라며 조속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다.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선정 세계기념인물 선정 기념으로 기획됐다. 11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