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12~17도
6일까지 새벽에 서리…농작물 냉해 유의
대기 건조에 의한 화재에도 유의
토요일인 5일,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인해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4일(아침 최저기온 -4~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져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가 되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일부 충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도와 13도, 인천 4도와 13도, 대전 0도와 14도, 광주 3도와 15도, 대구 2도와 15도, 부산 6도와 18도, 울산 3도와 16도다.
기상청은 "6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 유의하라"며 "건조 특보가 발효된 경상권 해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당분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주말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