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 11월 15일생, 현지서 26번째 생일파티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카타르서 뜻깊은 생일을 맞이했다.
1996년생 11월 15일생인 김민재는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서 26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평상시였으면 유럽에서 시즌을 치르면서 생일을 보냈겠지만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사상 최초의 겨울대회로 열리면서 대표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에 공개한 사진서 김민재는 대표팀 숙소 식당에서 저녁 식사 중 생일 축하 케이크 받고 활짝 웃고 있다.
동료들의 박수 속에 촛불을 끈 김민재는 환한 미소로 기쁨을 표현했다.
올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중 20경기를 풀타임 출전한 김민재는 피곤한 상태로 카타르에 입국했지만 모처럼 피로를 잊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생애 첫 월드컵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