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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5일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입력 2022.12.01 13:58 수정 2022.12.01 13:58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푹 주석, 尹 초청으로 4~6일 국빈 방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1일 대통령실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6일 푹 주석이 국빈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푹 주석은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에 이어 베트남 권력 서열 2위다.


한·베트남 정상회담은 5일 공식 환영식과 소인수회담,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의 회담에서 정치·안보 분야를 비롯해 경제(교역·투자·금융·인프라·공급망), 개발, 교육·인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관련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아세안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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