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의정부 민락 및 고산지구 교통 불편 해소 위해 노력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이 21일 의정부G6000, G6100번 광역버스 운행 횟수 증차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최근 수도권 3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 확대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의정부 지역 G6000번 광역버스는 기존 출·퇴근 시간대 각각 11회 운행에서 13회로 증차했다.
G6100번 광역버스는 기존 출·퇴근 시간대 각각 7회 운행에서 8회로 증가했다.
김민철 의원은 입석 승차 금지로 인해 시민들이 추위에 떨며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이 이번 증차로 어느 정도 해소돼 의정부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지난 국토교통부, 경기도의 국정감사와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 북부지역 국회의원 정책협의회 자리에서 의정부의 광역버스 증차 등 대중교통 개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김민철 의원은 “양주나 포천에서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는 이미 만석 상태로 의정부를 거쳐가는데, 입석 승차 금지로 인해 의정부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광역버스 운행 횟수 증차로 어느정도 불편이 해소돼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어“의정부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추가와 민락 및 고산지구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