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예정된 니스와 친선경기 거를 전망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발열 탓에 팀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자체 콘텐츠 플랫폼인 ‘스퍼스 플레이’와 인터뷰에서 “일부 선수가 (컨디션) 문제를 겪고 있다. 소니(손흥민의 애칭)는 열이 나서 지난 이틀간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손흥민 외에 올리버 스킵과 제드 스펜스도 같은 문제로 훈련에 나서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우려를 자아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손흥민은 결장이 유력하다.
몸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면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예정된 브렌트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도 나서지 못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