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 전망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 전망에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주가가 전일대비 2200원(1.33%) 상승한 16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시간 기아의 주가도 전일 종가에 비해 800원(1.23%) 오른 6만5800원을 기록 중이다.
양사의 주가 상승세는 글로벌 시장 침체에도 지난해 4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의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3조1084억원, 2조31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3.2%, 96.7% 증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