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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파산업무 전문인력 양성 위해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23.02.06 16:57 수정 2023.02.06 16:57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유재훈(가운데)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제12기 '예보 아카데미' 개회식을 마친 후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금융 파산업무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예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보는 대부분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파산 관련법 강의를 하지 않고 있어 방학기간을 이용해 '예보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교육생 공개 모집 결과 많은 신청자들이 지원했고, 이번 과정에는 전국 13개 대학 로스쿨 재학생, 변호사, 감독기구 직원 등 70여명의 교육생이 참가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전·현직 판사, 변호사 등의 파산업무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도산 법률, 소송 등 법적절차, 보유자산 회수기법, 회계·세무, 기업파산·회생 등 파산업무 전 과정을 교육한다.


또 전문가를 초빙해 내부통제 실패 사례(포렌식 회계)와 같은 특별 강좌를 제공하고, 해외재산조사·회수 등의 과정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검정(시험)을 통해 인정기준을 통과하는 수료생에게는 파산실무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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