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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에 전광삼 임명


입력 2023.02.13 11:26 수정 2023.02.14 08:50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전광삼 신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뉴시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시민소통비서관에 전광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이 임명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전 신임 시민소통비서관이 오늘부터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비서관 자리가 채워진 건 전임자인 임헌조 전 비서관이 내부 문건 유출 혐의로 지난해 8월 말 면직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전 비서관 지난해에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하마평에 올랐었다.


전 비서관은 서울신문 기자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박근혜 청와대에서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춘추관장을 역임한 뒤 2018년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4기 방통심의위 상임위원에 위촉됐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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