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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아웃 벤탄쿠르 위로 “곧 돌아올 거야”


입력 2023.02.14 11:15 수정 2023.02.14 11:1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팀 동료 벤탄쿠르와 우정 과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토트넘 동료 손흥민과 벤탄쿠르.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적으로 만난 벤탄쿠르와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며 “힘내서 회복하기를. 너는 곧 돌아올 거야!”라고 적었다.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선수는 한국과 우루과이 대표로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나 경쟁했다.


벤탄쿠르는 지난 12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후반전 중반 무릎을 다치는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됐다. 벤탄쿠르 선제골로 앞서 나간 토트넘도 1-4로 역전패했다.


정밀 검사 결과 벤탄쿠르는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으며 남은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워졌다.


한편, 우루과이 대표팀은 3월 28일 서울서 한국과 격돌하는데 핵심 미드필더인 벤탄쿠르의 방한은 어렵게 됐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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