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주변지역 지반침하 여부, 사면 불안정 여부 등 중점 확인
이번 점검은 현장 사업시행자와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0개소 등 모두 27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과 주변 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 침하 및 균열·포트홀 발생 여부 확인,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부분은 즉시 응급조치를 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해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올해는 지속적인 한파 영향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개발지구 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