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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27곳 해빙기 안전점검


입력 2023.02.22 11:08 수정 2023.02.24 07:56        윤종열 기자 (yiyun11@dailian.co.kr)

공사장·주변지역 지반침하 여부, 사면 불안정 여부 등 중점 확인

경기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규모 개발지구 2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 사업시행자와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소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0개소 등 모두 27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과 주변 지역 지반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절·성토 구간 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여부, 도로·보도블록 침하 및 균열·포트홀 발생 여부 확인, 건설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편·불만 사항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부분은 즉시 응급조치를 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해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성진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올해는 지속적인 한파 영향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개발지구 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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