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서울)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음포쿠(인천)가 골잡이 맞대결을 펼친다.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에서 ‘경인더비’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은 황의조, 박동진, 임상협, 기성용, 팔로세비치, 나상호, 이태석, 오스마르, 김주성, 김진야, 최철원이 선발 출격한다.
유럽서 활약하다 K리그로 돌아온 황의조는 6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황의조를 비롯해 이적생 임상협도 서울 데뷔전을 치른다.
인천은 음포쿠, 김보섭, 제르소, 정동윤, 이명주, 신진호, 김도혁, 오반석, 김동민, 델브리지, 김동헌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포항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신진호가 경인더비에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