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 방송
'모내기클럽'의 배우 김학철이 '야인시대'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25일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4회에서 '충무로 털스틸러' 팀과 '아임 탈모 땡큐' 팀이 탈모로 인해 겪은 웃지 못할 경험담을 전한다.
'모내기클럽'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학철이 과거 드라마 '야인시대' 촬영 당시 함께 했던 김영철 배우를 언급하며 "7년 형인데 30년 어린 역할로 나왔다"고 회상, 출연진들의 짠함을 유발했다.
김학철은 "예전에는 탈모로 인해 나이가 들어 보이지만, 세월이 흐르고 나면 오히려 되레 젊어 보이지 않냐"라고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역전의 시대가 왔다. 돌고 도는 게 인생사"라는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 공감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삭발하기로 결심한 뒤 목욕탕으로 향한 금광산은 양손에 피범벅이 돼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아찔한 사연을 공개,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후 7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