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전 계열사 내부통제 맞춤연수 실시

실무자 내부통제 업무 역량 강화

DGB금융그룹이 개최한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지난 23~24일 이틀간 한국금융연수원에서 'ALL바른 내부통제' 교육과 'ALL바른 만남' 워크숍을 실시했다.

28일 DGB금융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기능 강화 추진에 발맞춰 10개 자회사 준법감시부서 직원의 내부통제 업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 내부통제 문화의 기틀을 잡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감독기관의 내부통제 가이드라인과 주요 내부통제기준 교육, 내부통제 사례·시사점 및 실패 사례·예방 노력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내부통제 프로세스와 금융사고 주요 원인에 대한 교육과 함께 'ALL바른 만남'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룹 준법감시인인 구은미 전무와 10개 계열사 실무인력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내부통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구은미 준법감시인은 "그룹 내부통제업무의 최일선 실무자로서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요 업무별 내부통제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관리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앞으로 그룹 준법감시 관리체계를 확립해 내부통제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