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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설계 공모


입력 2023.03.02 09:47 수정 2023.03.06 14:01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지상 4층 건물을 5층으로 증축…2024년 착공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설 수지보건소 전경ⓒ

용인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수지구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치매안심센터는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농협 3층에 사무실을 임차해 운영 중이다. 시는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45억원을 들여 연면적 900㎡ 규모에 지상 4층의 기존 건물을 지상 5층으로 증축한다. 이곳에 사무실과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2024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오는 9일 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다음달 28일 설계 공모안을 접수해야 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보건소 안으로 이전하려는 것”이라며 “수준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의적 공간이 조성되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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