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오는 17일까지 2023년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대관전시 '홍성주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홍성주 개인전은 '리셋'을 전시 주제로 예쁜 손글씨와 시를 적은 캘리그라피 시화 작품 30점으로 꾸며졌다. ▲리셋 ▲굽은 등이 굴러 간다 ▲산에게 산이 ▲오일장날 등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성주 작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내용을 담은 시를 캘리그라피 작품에 표현했다"며 "현대시의 패턴을 피해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짧고 간결한 자작시와 시조를 그려냈다"고 말했다.
김종학 경남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BNK경남은행갤러리 무료 대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첫 대관전시 홍성주 개인전을 통해 BNK경남은행갤러리의 문을 활짝 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