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의 김기태 타격 코치가 건강 문제로 귀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김기태 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기태 코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KT 위즈 2군 감독직을 맡았고 이강철 감독의 요청에 따라 대표팀 타격 코치 지휘봉을 잡았다.
한편, 김 코치의 공백은 심재학 퀄리티컨트롤(QC) 코치가 메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