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50곳 선정 운영


입력 2023.03.14 10:59 수정 2023.03.14 10:5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유치원-초등학교 협력해 유아 성장 발달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5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5곳을 우선 선정해 유-초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모델을 고안,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음교육 중심유치원 45곳을 선정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역 유-초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사례 공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도 교육청은 교원 대상 이음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초 놀이이음 2023’을 개발하고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교육의 실행, 유-초 이음교육 도움자료 등을 배포했다. 또 학부모 도움자료 웹툰시리즈 ‘걱정 마 1학년’을 개발해 도교육청 유치원 놀이 지원 플랫폼 ‘놀이온(on)’에 탑재한다.


노수자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도내 중심유치원으로 지역별 유-초 이음교육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좋은 이음교육의 운영 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유-초 이음교육으로 유아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