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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소청과학회, '소아의료체계 대책' 논의


입력 2023.03.14 17:39 수정 2023.03.14 17:39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14일·16일 두 차례 실시…현장 의견 청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열린 소아진료 등 필수의료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보건복지부가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과 16일 두 차례 의료계와 간담회를 갖는다.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를 만나 간담회 계획 등 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의료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오는 16일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단체와 지역사회 소아진료 의료진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연다. 복지부는 중증·응급 소아의료체계를 비롯해 일차소아진료 등 지역사회 소아의료체계 강화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임인택 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이 차질 없이 이행돼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협력해 지역사회 소아 일차진료부터 중증·응급, 입원 치료까지 차질 없이 제공되는 소아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22일 소아 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등 어린이 중증·응급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수가 개선, 인력 부족 해소에 나서겠다는 내용의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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