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 시흥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시흥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13개 업체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시흥시의 답례품은 지난해 12월 선정한 '햇토미'를 비롯 웨이브파크 입장권, 연근튀각, 수제쿠키세트 등 총 14개 품목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흥시 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물품을 전국에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답례품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장 및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지역 외에 타 지자체나 고향에 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