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
더불어 민주당 오석규(의정부4) 의원은 도의회 차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올 상반기 특위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오 의원은 도의원 156명 전원의 동의를 받아 특위 구성안을 대표 발의한 뒤 다음 달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올해 경기도 차원의 주민투표가 제안된 만큼 공론화를 위해 빨리 도의회에 전담반을 구성해야 한다"고 특위 설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김동연 도지사의 대표 공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