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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ICT밸리 첨단산업단지 준공 승인


입력 2023.03.28 16:46 수정 2023.03.28 16:46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4만여㎡규모…미래산업 이끌 첨단기업 입주

용인 기흥구 도심에 들어선 기흥 CIT밸리 전경ⓒ

용인 플랫폼시티와 함께 시의 미래산업을 이끌 첨단산업단지가 기흥구 도심에 들어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구갈동 681번지 일원에 조성된 기흥ICT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준공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지면적 4만2373㎡에 지하 6층, 지상 29층 규모(연면적 21만7740㎡)로 조성된 기흥ICT밸리는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 등 3개 동으로 구성됐다. (주)에스엔케이 외 3개 사가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지난 2021년 산업용지와 복합용지를 포함한 1공구(3만9610㎡)에 대한 준공 이후 이번에 복합용지의 2공구(2762㎡)까지 완공했다. 앞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7년 만에 사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곳에 이미 SD바이오센서(주), 이케이(주), 위더맥스(주) 등 373개 사가 이미 입주한 상태다. 이와 함께 IC, CT, BT 등 미래산업을 선도해나갈 유망기업과 교육, 문화, 바이오 기업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다수의 첨단기업이 용인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시티와 인접한 도심 가운데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 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며 “컴퓨터 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업종 등을 다양하게 유치해 시민들이 직주근접 환경을 누리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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