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태극마크 반납했던 김연경, 대표팀 어드바이저 위촉


입력 2023.04.21 16:14 수정 2023.04.21 16:1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 수행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위촉된 김연경.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배구 국가대표팀 어드바이저로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2006년부터 15년간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여자배구의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4강을 이끈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자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협조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및 파견 일정에도 부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한국 배구의 일원으로서 국가대표팀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런 기회를 주신 대한배구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국가대표팀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4월 24일 여자대표팀의 진천선수촌 입촌에 함께 할 예정이며,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실시하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에도 동행하기 위해 5월 22일 여자대표팀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