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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제친 맨시티 선두 등극, 홀란 34호골


입력 2023.05.01 12:05 수정 2023.05.01 12:05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홀란 리그 34호골. ⓒ AP=뉴시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의 리그 34호골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등극했다.


맨시티는 30일(한국 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원정경기서 2-1 승리했다.


이날 34호골을 기록한 득점 단독 선두 홀란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골 타이를 이뤘다.


이 기록은 앤디 콜(1993-1994시즌), 앨런 시어러(1994-1995시즌), 단 2명이 보유 중이었는데 현재와 같은 38경기 체제가 아닌 42경기 체제에서 이룬 기록이다.


이와 함께 승점 3을 보탠 맨시티(승점 76)는 아스날(승점 75)을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구단 최다인 8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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